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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범, 진작 처벌받았어야" 했던 '나치 사냥꾼', 우크라 투입됐다

최종수정 2022.06.23 09:03 기사입력 2022.06.23 05:00

나치 전쟁 범죄 관련 사례 100건 이상 찾아낸 베테랑
"러 전범들 숨을 곳 없다"

일라이 로젠바움 전 특별사무국 국장. /사진=미국 연방주의자협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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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전쟁범죄를 조사하기 위해 미국이 '나치 사냥꾼'으로 불리는 36년 차 베테랑 법무부 직원을 투입했다.


미국 법무부는 21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일라이 로젠바움 전 특별사무국 국장을 우크라이나 전쟁 전범을 추적하고 처벌하는 전담 조직인 '전쟁범죄 책임팀'의 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로젠바움 전 국장은 특별수사국 국장으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신분을 숨기고 살던 나치 전범을 색출해 추방하는 역할을 한 바 있다.


CNN에 따르면 그는 나치 전쟁 범죄와 관련된 사례를 100건 이상 찾아내서 전범들의 미국 시민권을 박탈하고 추방하는 데 일조해 '나치 전범 사냥꾼'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또 지난 2000년 9월 미국 하원 의사당에서 열린 위안부 생존자들에 대한 인권상 시상식장에서 "일본 전범은 진작에 처벌받아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기왓장을 들춰내듯 철저히 추적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일본 전범 문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장관(왼쪽)와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21일(현지시간) 폴란드와의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마을에서 만나고 있다. 크라코베츠/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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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로젠바움 전 국장은 러시아의 전쟁범죄 및 다른 만행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처벌하기 위한 미국 법무부와 연방정부의 노력을 조정하게 된다.


전쟁범죄 책임팀에는 법무부 인권특별기소부(HRSP) 소속 검사 등도 배치된다. 현재 우크라이나에는 부차집단학살 의혹 등을 포함해 러시아의 전쟁범죄 혐의 수천 건이 보고된 상태다.


법무부는 또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등에 검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릭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은 이날 사전 예고 없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전범 색출 및 처벌 문제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파트너 국가들은 만행에 책임 있는 사람이 책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범이) 숨을 곳은 없다"고 말했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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