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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 마감에도 힘 못받는 코스피…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24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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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 증시 3대 지수의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결국 2400선을 다시 내줬다.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93%(22.36 포인트) 내린 2386.57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4%(8.18 포인트) 오른 2417.11에 출발했으나 오전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400선을 다시 내줬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469억원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0억원, 2012억원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2%), 전기가스(0.31%), 음식료업(0.21%), 의료정밀(0.03%)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전 업종은 내림세다. 섬유의복(-3.16%), 화학(-2.29%), 철강금속(-2.06%), 건설업(-2.05%), 금융업(-1.72%), 서비스업(-1.67%), 비금속광물(-1.30%), 증권(-1.18%), 기계(-1.15%), 통신업(-0.99%) 순으로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 (0.34%), 삼성전자우 (0.75)%, 현대차 (0.29%)는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LG에너지솔루션 (-0.48%), SK하이닉스 (-2.42%), LG화학 (-1.76%), 삼성SDI (-3.50%), NAVER (-3.55%), 기아 (-0.26%) 등은 내림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8.55 포인트) 내린 769.75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3%(4.91 포인트) 오른 783.21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역시 개인 홀로 1159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922억원, 기관은 279억원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24%)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반도체(-3.61%), 오락문화(-3.50%), 디지털컨텐츠(-3.25%), 비금속(-3.02%), IT소프트웨어(-2.75%), IT하드웨어(-2.53%), 소프트웨어(-2.44%), 방송서비스(-2.39%) 등이 하락을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 (1.03%), 셀트리온헬스케어 (2.12%), 엘앤에프 (1.06%), 셀트리온제약 (2.02%), 알테오젠 (0.49%)은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게임즈 (-6.63%), HLB (-1.20%), 펄어비스 (-2.21%), 천보 (-1.74%), 위메이드 (-2.43%) 등은 내림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증시 반등 효과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아직까지는 비관론이 완전히 소멸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여지도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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