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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에너지, 태양광 시장서 에스파워 입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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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스에너지 가 강세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태양광 설치량을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 4개국 수입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부과를 24개월간 유예한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50분 에스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17.23%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남아 4국에서 생산한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한시 면제 조치를 발표하면서 미국 내 태양광 패널 등의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했다. 6일(현지 시각)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청정에너지 기술 관련 제품의 국내 생산을 가속하기 위해 DPA의 사용을 승인했다. 조치에 따라 태양광 패널 부품, 변압기, 열펌프, 건물 단열재 등의 미국 내 제조를 신속히 확대할 것으로 백악관은 기대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DPA 발동으로 미국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에 이어 전 세계 태양광 2위 시장인인 미국 수요가 늘면서 태양광 밸류체인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에너지 는 '국내 최초 태양광 기업'이라는 대체할 수 없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수소경제 시대 개막에 동참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 자회사 에스퓨얼셀, 스마트 O&M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자회사 에스파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통합 로드맵'을 구축했다.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O&M 전문기업인 에스파워는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세계 주요 태양광시장에서는 태양광 발전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량 예측·발전량 감소 원인분석 등 ICT 기반의 디지털 O&M이 각광받고 있다. 에스파워는 자체보유한 AI 기반의 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과 발전량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국내 기업 최대 수준인 글로벌 누적 관리용량 1GW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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