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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스튜디오드래곤, 좋아질 일만 남았다"

최종수정 2022.06.02 07:21 기사입력 2022.06.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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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DB금융투자은 2일 스튜디오드래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4000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549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46.1%, 9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들의 블루스', '별똥별', '링크'가 국내외에 동시방영되고, '살인자의 쇼핑목록, '이브' 국내 편성, '괴이, '유미의 세포들2'가 티빙 오리지널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 유넥스트, 디즈니+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해외동시방영과 더불어 디즈니+향 구작 판매가 영업이익에 일시 반영되며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DB금융투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만 연간 33편 이상의 편성이 예상되는데, 2020년~2021년 평균 편성 수준인 25편 대비 확실한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많아지는 텐트폴 작품의 방영도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환혼', 하반기 '작은 아씨들', '슈룹', 연말엔 '아일랜드'와 '방과 후 전쟁활동' 등이다. 이를 반영한 올해 연간 매출액은 6080억원, 영업이익은 80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4.8%, 53% 성장이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넷플릭스의 부진한 실적 및 가입자 지표가 콘텐츠 제작비 축소 우려로 이어져 스튜디오드래곤을 비롯한 미디어 섹터의 주가가 부진했으나,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여주고 있는 분기별 안정적 실적, 전년대비 확대되는 라인업, 향후 넷플릭스 재계약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글로벌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와의 계약소식 등을 고려했을 때 지금부터 긍정적으로 접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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