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수회담 보다 추경안 처리 우선 尹 입장에 윤호중 "불통의 답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신의 공약 파기하는 추경 통과시켜야 만나줄 수 있다 답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4일 국회를 찾은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24일 국회를 찾은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를 접견,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영수회담에 앞서 추경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자신의 공약을 파기하는 추경을 통과시켜야만 만나 줄 수 있다는 불통의 답변"이라며 비판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소상공인 지원 추경(추가경정) 예산을 논의하기 위해 영수회담을 제안했더니 추경 예산을 통과시키며 만나 줄 수 있다는 조건이 답으로 돌아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윤 위원장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약속했다. 하지만 정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는 손실보상 소급적용 예산이 적혀 없다"면서 "소상공인의 희망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추경안 처리를 못해온 것은 윤 대통령이 약속을 어기고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못 하겠다고 하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은 국회에 추경 통과를 요청하기 전에 소상공인 공약 파기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