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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서 원숭이두창 확진자 나와…중남미 최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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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줄어들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의 유입 위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유행이 줄어들며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원숭이두창의 유입 위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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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는최근 스페인에 다녀온 남성이 원숭이두창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남성은 양호한 상태이며 대증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남미에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현재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스페인 국적자 1명도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밝혔으나 첫 번째 확진자와는 무관한 사례로 알려졌다.


에콰도르 보건부도 이날 최근 아프리카에 다녀온 수도 키토 거주 남성을 첫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로 발표했다.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정착한 뒤 최근 유럽, 북미, 중동, 호주 등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원숭이두창 비(非)풍토병 지역으로 분류된 20여 개국에서 최근 200여 건의 누적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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