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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6언더파 몰아치기 "사우스스프링스가 좋아"…서어진 ‘1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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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채리티오픈 첫날 2연패 진군, 김리안과 홍지원 공동 3위, 이소미와 최혜용 등 13명 공동 5위

디펜딩챔프 지한솔이 E1채리티오픈 첫날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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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지한솔(26·동부건설)의 신바람이다.


27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65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서어진(21·하이트진로) 2위(5언더파 67타), 김리안(23·MG새마을금고)과 홍지원(22·요진건설) 공동 3위(4언더파 68타), 이소미(23·SBI저축은행)와 최혜용(32·메디힐) 등 무려 13명이 공동 5위(3언더파 69타)다.

지한솔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 12, 14번홀 ‘징검다리 버디’와 17~18번홀 연속버디로 전반에 무려 5타를 줄였고, 후반에도 4~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다만 퍼펙트 플레이를 이어가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옥에 티’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 이후 1년 만에 KLPGA투어 통산 3승째의 디딤돌을 놓았다.


지한솔은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의 강자다. 2017년 11월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군 곳도 바로 이 코스다. 우승 시 대회 첫 2연패를 달성한다. "올해 플레이 중 가장 잘한 것 같다"는 지한솔은 "지난주부터 퍼트가 괜찮아졌다"며 "마지막 홀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한다"고 환호했다. 이어 "이 코스는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면서 "‘여기서는 잘 되겠지’하는 편안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경이 E1채리티오픈 첫날 13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박현경이 E1채리티오픈 첫날 13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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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이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공동 18위(2언더파 70타)다. ‘교촌 챔프’ 조아연(22·동부건설) 공동 29위(1언더파 71타), ‘두산매치 챔프’ 홍정민(20·CJ온스타일)이 공동 39위(이븐파 72타)에 자리했다. 반면 장하나(30·비씨카드) 공동 56위(1오버파 73타), 이다연(25·메디힐) 공동 73위(2오버파 74타), ‘일본파’ 배선우(28)는 공동 123위(6오버파 78타)에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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