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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에…유통업계, 냉방가전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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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하이메이드 냉방가전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들이 하이메이드 냉방가전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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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근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유통업계에서 냉방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하이메이드 에어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70% 늘었다. 같은기간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는 각각 약 260%, 85%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품목 확대, 할인 행사 등 하이메이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2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하이메이드 위크’ 행사를 펼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30도를 육박하는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까지 고려한 하이메이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에누리닷컴에서 판매하는 냉방가전.

에누리닷컴에서 판매하는 냉방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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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닷컴에서도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선풍기 판매수가 전년 대비 26%, 매출은 73%가 증가했다. 같은기간 서큘레이터의 판매수와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7%, 21%가 늘었다.

대표적인 냉방가전인 에어컨을 찾는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방마다 냉방 기기를 설치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이동식,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에누리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보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수요는 여름이 지나기 전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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