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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재·부품·장비' 주요 스타트업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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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재·부품·장비' 주요 스타트업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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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버서더에서 ‘2022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선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신기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의 선점과 안정적 공급을 선도할 스타트업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복합소재 ▲스마트엔지니어링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융합바이오 ▲친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선발됐다.

분야별 우수 선발기업을 보면 우선 복합소재에서는 소울머티리얼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전기차용 고방열 BSA(Battery system Assembly)용 저밀도 절연 방열 필러를 개발해 최근 전기차용 고방열 전지 수요 증대에 따른 이차전지 산업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산업용 IoT 분야는 앨엔디전자가 뽑혔다. 이 기업은 고속 성장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전력·광소자용 반도체 템플릿을 개발했다. 향후 전력 반도체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국산화로 국내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분야는 프레임웍스가 선정됐다. 프레임웍스는 정밀측정 기술이 탑재된 초정밀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장비를 개발했다. 세계 OLED와 마이크로 LED TV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융합바이오 분야에서는 자연동화가 선정됐다. 자연동화는 천연고분자 신소재 제조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신소재 식기를 개발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에 따른 일회용 용기 사용규제로 수요가 급증해 성장 잠재력 및 향후 활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친환경 분야에서는 퀀텀캣이 뽑혔다. 퀀텀캣은 저온(상온) 고활성 초고성능 금 나노촉매 소재개발 기업이다. 선도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및 기준 강화에 따른 환경촉매 분야 시장을 주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최대 2억원), 정책자금(융자·보증) 한도 우대와 보증료 감면, 기술개발(R&D) 사업 가점(최대 5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화, 양산, 상용화, 수요처 확보 등의 난제들이 많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문제 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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