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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단 출범에… 대형 로펌, 앞다퉈 '전담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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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부활하면서 대형 법무법인들이 잇달아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금융·증권 수사 대응 TF’를 출범시켰다. 이 TF는 규제대응팀과 수사대응팀으로 구성됐다. 수사대응팀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지낸 김영기(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를 비롯해 다수의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합류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 부장검사와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분석실장을 지낸 윤희식(23기) 변호사, 같은 금융조세조사3부 부장검사 출신 이선봉(27기) 변호사,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으로 금융·증권 범죄를 전담했던 서영민(25기) 변호사 등도 TF 수사대응팀에 포함됐다.


다른 법무법인들도 앞다퉈 전담팀을 꾸리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도 합수단 재출범에 발맞춰 기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팀을 확대 개편해 ‘금융증권범죄수사대응센터’를 발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율촌은 금융형사팀·금융규제팀을 통합해 ‘금융자산 규제·수사 대응 센터’를 신설했다.


법무법인 바른 역시 '금융·증권범죄 수사 대응 TF'를 구성하고 변호사 15명을 배치했다. 법무부 국가송무과장을 거친 송길대(30기) 변호사를 비롯해 검사 출신 6명이 포진했다.

법무법인 태평양도 최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자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TF에는 검사 재직 시절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를 지낸 김범기(26기) 변호사와 검사 시절 증권범죄합수단 출범에 관여했던 정수봉(25기) 변호사 등 다수의 검찰 출신이 배치됐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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