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 법원ㆍ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ㆍ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원 대에서 2540만원 대 수준이며,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돼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2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치게 된다.
입찰 신청은 오는 6월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된다.
최종 낙찰자는 오는 6월15~16일 계약 체결 예정이며, 공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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