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대학운동부 평가·지원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직무대리 윤두수)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2022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조선이공대 레슬링·야구·축구 등 3개 운동부는 5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조선이공대는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비를 운동부원들의 훈련비, 훈련 용품비, 대회출전비 등 대학 운동부 경쟁력 제고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 및 지원 사업은 5개 평가 영역, 22개 평가지표, 61개 세부 평가 항목으로 구성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지원범위를 정했다.

이어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를 통해 118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나승희 스포츠재활학부 학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우리대학 운동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운동부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