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타임월드에서 럭셔리 데일리 웨어 브랜드 ‘제임스펄스’ 충청권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25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제임스펄스는 패션, 호텔, F&B,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미국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한 베이직한 의류로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 글로벌 플래그십스토어를 운영중이며, 국내에선 갤러리아명품관 매장에 이어 타임월드가 두 번째다.
제임스펄스 타임월드 매장은 목재 소재를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선보인다. 매장 내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 패브릭 소파 등 캘리포니아 현지 스토어 소품들을 그대로 옮겨와 미국 현지 매장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카테고리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매장에서는 기존 남성 및 여성 의류 상품에 더해 테이블 웨어 등 리빙 아이템을 추가로 선보인다. 특히 제임스펄스를 찾는 남성 고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시즌 남성 품목을 지난 시즌대비 30% 늘리며 남성 상품 군을 강화했다. 실제로 제임스펄스 오픈 초기 전체 매출의 약 20% 비중을 차지하던 남성 고객 매출이 최근 40%를 차지하며 크게 증가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관 제임스펄스 매장이 월평균 매출 1억50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해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제임스펄스 상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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