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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원숭이두창 131건 확진, 의심사례 106건“

최종수정 2022.05.24 18:27 기사입력 2022.05.24 18:27

19개국서 확진사례
"감염자 증상 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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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19개국에서 131건의 원숭이두창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의심 사례는 106건으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 풍토병 가운데 하나로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영국에서 나온 후 유럽과 북미 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나타나고 있다.


WHO는 현재까지는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의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날 WHO는 회원국들에 원숭이두창 방역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회의를 소집한 상태다.

또 WHO는 원숭이두창이 풍토병화된 아프리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발병을 초기에 인지하고 격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원숭이두창은 신체와 피부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림프절 부종, 얼굴·손·발에 퍼지는 수포성 발진 등이다. 이는 천연두 초기 증상과 비슷하며 천연두 백신으로 85%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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