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대구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구은행과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택연금 활성화로 대구·경북지역 노년층의 생활 안정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행 영업점에 주택연금 전담 창구 개설 ▲주택연금 상담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다.

대구은행 영업점에는 전담 창구가 마련되고 상담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협약기관 공동으로 지역 밀착형 주택연금 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우 사장은 “지난해 신탁방식 주택연금 도입, 연금 수령방식 다양화 등으로 더욱 많은 국민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면서 “협약으로 가까운 대구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어르신들께서 더 쉽고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