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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2.12.1 등 오미크론 세부계통 18건 국내 추가 확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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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2.12.1 13건, BA.4 1건, BA.5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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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인 BA.2.12.1, BA.4, BA.5가 추가로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BA.2.12.1 13건, BA.4 1건, BA.5 4건이 추가로 검출돼 현재까지 BA.2.12.1 총 32건, BA.4 총 2건, BA.5 총 6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BA.2.12.1 검출 사례는 해외유입 10건, 국내감염이 3건이다. 13명 중 12명은 3차 이상 접종 완료자, 1명은 미접종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 중인 BA.4 검출 사례 1건은 미국 유입 사례다. 지난 14일 입국과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BA.5 국내 검출 사례는 해외유입 1건, 국내감염 3건이며, 4명 모두 3차 이상 접종을 완료했다.

BA.2.12.1은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알려진 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BA.4와 BA.5는 검출 속도가 빠르며, 이에 더해 면역 회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세 변이가 중중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아직 (오미크론 세부계통) 지역사회 전파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현재까지 세부계통, 재조합 변이 내에서 재감염 사례는 보고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BA.2.12.1 점유율이 47.4%에 달한 미국은 7주 연속 확진자 발생이 증가세다. BA.4, BA.5 변이 점유율이 90%를 넘긴 남아공은 4주 연속으로 발생이 증가했고, 최근 2주 동안은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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