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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코스피 2640선 거래…기관 홀로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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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장 초반 0.4%대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4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4%(1.07포인트) 상승한 2640.36 거래됐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7%(12.34포인트) 오른 2651.63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0억원, 625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기관은 홀로 69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5%), 운수·창고(0.79%), 증권(0.42%) 업종 위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의약품 업종 중에선 파미셀 (11.5%)이 강세를 이어 나갔다. 원숭이 두창 감염 사가 급증하면서 사람 두창(천연두) 치료제를 생산하는 파미셀 이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이다. 운수창고업 중에선 HMM (4.1%)과 대한해운 (2.1%) 등이 해운운임 지수가 오름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0.46%), 삼성바이오로직스 (0.74%), NAVER (0.36%), 삼성SDI (0.83%), 현대차(0.27%)가 올랐고, SK하이닉스(-0.44%), LG화학 (-0.55%), 카카오 (-0.12%)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종가인 6만8000원에 거래됐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가 옵션 만기일을 맞아 큰 변동성을 보였음에도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만큼 제한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금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6%(2.32포인트) 상승한 882.2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3.90포인트) 오른 883.78로 장을 시작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순매수세다. 개인은 2018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5억원, 73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1.82%), 의료 정밀기기(1.6%), 통신서비스(1.43%)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제약업종 중에선 메디포스트 (5.4%), 바이오솔루션 (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 는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글로벌 임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에코프로비엠 (0.12%), 엘앤에프 (0.33%), 셀트리온헬스케어 (2.09%), 펄어비스 (0.33%), 셀트리온제약 (2.22%), 위메이드 (7.23%)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HLB (-4.42%), 카카오게임즈 (-0.85%), 천보(-1.45%), 리노공업 (-0.65%)은 내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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