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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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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건축 연구 조직 ‘에코랩(Eco-Lab)’을 발족해 본격적인 ESG 경영을 선언했다.


25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 4월 사내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을 신설했다. 에코랩은 부동산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에서 에너지 세이빙과 자원 순환,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계획이다.

에코랩은 사내 실무진과 외부 전문가 간 연구를 통해 ▲친환경·고효율 설계 ▲생태환경 조성 ▲물 순환 관리 ▲에너지 효율화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향후 신세계프라퍼티의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에는 ESG 전담 조직 2개를 신설한 바 있다. 상생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지구 환경의 건강한 생태계에 기여하기 위해 선제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다.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ESG 태스크포스(TF)를 꾸려 ESG 경영의 주제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ESG 추진팀을 신설해 ‘고객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라는 슬로건을 정립했다. 최근에는 고객 중심의 ESG 경영 활동 계획을 다방면으로 고안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고객 중심의 ESG 경영 캠페인도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경기 고양시와 전통시장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고 고양삼송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신세계프라퍼티는 부동산 디밸로퍼로서 기존 상생의 의미를 넘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ESG 가치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내재화 및 업계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구환경을 위한 공간 디자인과 개발에 대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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