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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정의선 면담 후 오산 '공중작전사렵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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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기지서 한미동맹 강화 메시지 밝힐 듯… 오후에는 일본으로 출국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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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오산 미 공군기지의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한미동맹 강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보다.


22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항공우주작전본부를 찾아 한미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을 격려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대비 태세 강조와 관련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전날에도 양국 정상은 한미 방위와 실질적인 확장억제 원칙을 확인했다.


평택에 있는 오산 미 공군기지 지하 벙커의 KAOC는 한반도 내 항공우주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전략사령부'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전시에 한미 양국의 공군 사령관이 이곳에서 작전 상황과 공역 정보를 확인하며 공중작전을 지휘·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우주작전본부 방문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6조3000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조성한다고 전날 발표한데 따른 감사 인사의 자리다.

모든 일정을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일본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윤 대통령은 24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선언에 맞춰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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