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100년이 된 교회가 20일 이웃 소외계층에게 100만원을 쾌척했다.
경북 영양 석보교회 최근상 목사는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을 전하면서 “교인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소외된 주민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아동에게 온정을 나눠주고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했다.
석보교회는 1922년 5월 19일 석보면에서 창립한 교회로 올해 100주년 기념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김초한 석보면장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교회는 오는 22일 100주년 감사예배와 원로·은퇴 장로 추대 등 예식을 연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