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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드롬]발라드서 트로트 전향…‘배신자’가 키운 히어로

최종수정 2022.05.20 11:49 기사입력 2022.05.20 11:49

실용음악 전공, 발라드 가수 꿈꾸던 학생
시민가요제 최우수상 통해 트로트 재능 발견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음색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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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듣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노사연의 ‘바램’이라는 노래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아버지 없이 자신을 홀로 키웠던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정의 과잉도, 행동의 꾸밈도 없이 그렇게. 가창력이라는 세 글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정서의 공유가 현장에 번졌다. 노래를 듣고 있던 가요계 대선배인 노사연, 진성, 장윤정 등은 공감의 뜻을 담아 ‘하트’ 버튼을 눌렀다. 미스터트롯의 상징, 임영웅이 가요계 선배들의 가슴에 이름을 새긴 순간이다.

1991년 6월 16일에 태어난 임영웅. 그는 경복대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발라드 가수를 꿈꾸던 학생이었다. 처음에 발라드 가수 임영웅을 주목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가수 인생의 전환점으로 다가온 것은 2015년 포천 시민가요제였다. 임영웅은 당시 가수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트로트에 대한 재능을 발견한 계기였다.


2016년에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포천 편에서 다시 한번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영웅은 발라드에서 트로트로 전향했다.


이후 임영웅은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무대’에 출전해 5연승을 거뒀다. SBS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는 ‘홍대 트로트’라는 타이틀로 출연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음색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의 화제를 토대로 현재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인연을 맺었다. 임영웅은 2016년 ‘미워요’와 ‘소나기’라는 곡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하지만 데뷔곡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2017년 ‘뭣이 중헌디’와 2018년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9년 포천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임영웅은 2020년 1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포천 찍고 온 여심 스틸러’로 등장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심사위원 호평을 받으며 ‘올 하트’로 예선전 진선미 가운데 선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최종 무대에서 이름 그대로 영웅이 됐다. 고인이 된 아버지가 생전에 어머니에게 자주 불러줬다는 노래 ‘배신자’. 임영웅은 시청자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임영웅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임영웅은 트로트를 넘어 가요계를 이끄는 가수로 성장했다. 최근 데뷔 6년 만에 정규 1집 ‘IM HERO’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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