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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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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 개최 ▲'프랑스로' 명예 도로명 부여 ▲파리 제13구와 교류 협력 MOU 체결 등 공로 인정받아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지역 우수 장학생 격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전달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이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로부터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전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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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18일 오후 주한 프랑스 대사관(서소문로 43-12)에서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Legion d'honneur Chevalier)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정치, 경제, 문화 등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문 구청장은 그간 프랑스와의 관계 강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레종 도뇌르’를 받은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명훈 지휘자, 임권택 영화감독 등이 있다.


이날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프랑스 정부를 대신해 문 구청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프랑스와 교류 협력을 위해 애써 주신 문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훈을 계기로 서대문구와 프랑스 사이에 새로운 관계의 지평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프랑스 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문석진 구청장님이 그간 구청장으로 선출되신 것이 프랑스대사관으로서는 큰 행운이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지방정부도 다양한 국제 행사와 교류를 통해 외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대문구와 프랑스 간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17년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매년 신촌에서 ‘프랑스 거리 음악 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2019년에는 지역내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근 거리에 ‘프랑스로’란 명예 도로명을 부여하고 지난해에는 이곳에 아트 타일 벽화를 조성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프랑스 파리시 20개 구 가운데 하나인 제13구와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프랑스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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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송 강서구청장은 19일 오후 5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는 올해 상반기 장학생 59명을 선발해 총 66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32명으로 최대 350만 원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회는 대학 4년간 지원하는 ‘구민한마음 장학금’을 비롯 모범장학생, 예능 체육 등에 소질이 있는 특기장학생 등 5개 분야로 나눠 장학생을 선발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여러분을 아끼고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기억하고 강서구의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을 발판 삼아 본인의 꿈과 희망을 향해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서의 인재는 강서인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2001년 설립된 (재)강서구장학회는 현재까지 1322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장학금액은 총 17억700여만 원에 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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