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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원익QnC,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반도체 사이클과 무관하게 수요 ↑"

최종수정 2022.05.19 07:56 기사입력 2022.05.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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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원익QnC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제시했다.


원익QnC는 소부장업체의 대표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공정기술 난이도 상승 및 증설 요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고객사 다변화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대되며 고객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반도체 사이클과 무관하게 고성장이 나타나는 이유다.

올해 원익 QnC의 실적은 매출액 7462억원, 영업이익 130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 51%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반도체 식각 장비에 사용되는 소모품인 쿼츠 매출의 상승과,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17.5% 상승이 기대된다.


올 1분기 실적발표의 핵심은 모멘티브다. 원익QnC는 자회사 모멘티브를 통해 반도체 쿼츠 소모품의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모멘티브는 쿼츠 원석을 1차 가공해 기본 원자재 형태로 쿼츠 소모품사에 납품하고 있는데, 모멘티브가 원익QnC의 쿼츠 사업부에 공급하는 물량은 약 10%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모멘티브는 주요 제품 가격을 약 8% 인상했는데, 리오프닝에 따른 항공기 부품 수요 확대, 반도체 부품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과 수량의 동시성장이 이뤄졌다.


하반기 실적성장도 확실하다. 신규 계약 확대에 따른 판가 전이 및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이 추가적으로 가능하다. 2022년 모멘티브 영업이익 471억원(전년 대비 278% 상승)으로 추정된다. 공급부족 및 수요확대가 전망되면서 추가상향도 기대된다.

원익QnC 증설 발표 역시 수요를 확인시켜 준 대목이다. 지난 4월 원익QnC는 약 595억원 규모의 쿼츠 제조공장 설비 투자를 발표했는데, 공장 완공 및 장비 구축시 2023년 2분기부터 증설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기존에 증설을 발표한 해외설비(비메모리 포함) 투자도 올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이는 반도체 사이클과 무관하게 시장 내 쿼츠 수요 확대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원익QnC 실적 성장에 더해 원재료 가격 상승의 수혜까지 입게 될 예정"이라며 "고객사 확대, 제품 다변화로 인한 중장기 성장 스토리도 긍정적으로, 국내 소모품 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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