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대기 "윤재순 '경고 처분' 발언 부적절… 말 한 줄 갖곤 징계 못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회 운영위서 윤재순 발언 공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검찰 재직 시절 경고 처분을 받은 발언들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비서실장은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의 적절성을 묻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PPT 화면을 통해 윤 비서관이 검찰에 재직하던 2012년 '러브샷을 하려면 옷을 벗고 오라', '속옷은 입고 다니는 것이냐' 등 발언으로 '경고' 처분을 받은 내용을 언급했고 김 비서실장은 두 발언 모두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김 비서실장은 해당 발언의 징계 수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고 의원의 질문에 "사람을 징계할 때는 저렇게 한 줄 가지고 징계를 할 수는 없다고 본다"며 "좀 상황을 보고 (수위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고 처분은 적당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며 "만약에 했었다면"이라고 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