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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1분기 영업손실 19억…"중화권 고객사 매출 편중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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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전환에도 지난해 4분기 대비 적자폭 개선

 제이앤티씨, 1분기 영업손실 19억…"중화권 고객사 매출 편중 해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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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3D커버글라스 판매 기업인 제이앤티씨 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9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4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8% 감소했다.


실적 저하의 가장 큰 요인은 휴대폰 커버글라스 중화권의 매출회복 지연이다. 또 3공장을 통한 신제품 양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건물과 기계장치 등의 감가상각비 등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 했지만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적자폭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치와 카메라윈도우, 차량용 커버글라스 등 베트남 3공장 신제품 매출 증가와 3공장 가동률 향상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환율효과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고객 다변화를 통한 중화권 고객사 매출 편중화 해소, 제품 다변화를 통한 휴대폰용 커버글라스 공급물량 확대 도모, 원가절감 활동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차량용 커버글라스 사업은 현재 총 3개 차종의 4개 모델에 대한 수주를 확보한 상태다. 올해는 신규 Big Car Maker 차종 수주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용 커버글라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전기차의 디스플레이용 커버글라스에 대한 신규 영업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 차량의 수주 확대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또 다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커버글라스 공급을 협의 중이다.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고강도, 고부가 제품인 특수코팅을 적용한 스마트폰 커버글라스 제품으로 대규모 수주 확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특수코팅 커버글라스 공급은 이미 시작됐으며, 유수의 글라스 업체와도 지속적인 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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