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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만5000명대…화요일 기준 15주만에 최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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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검사수 회복으로 확진자 다시 증가
하루사망 27명으로 92일새 가장 적어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18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18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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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만5000명대로 화요일 기준 15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511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83만42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296명)의 2.6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주말 동안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 다시 늘어나면서 화요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경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4만9923명)보다 1만4806명 적고, 2주 전인 3일(5만1118명)보다도 1만6001명 감소했다. 화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로는 지난 2월1일(1만8333명) 이후 15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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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45명)보다 12명 줄어든 33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8일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명으로 직전일(35명)보다 8명 줄었고, 지난 2월14일(21명) 이후 92일 사이 가장 적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18일째 두 자릿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7명(62.96%)으로 가장 많고 70대 5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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