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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AT&T 2연패’ 이경훈 "단숨에 세계랭킹 41위 도약"…셰플러 ‘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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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AT&T바이런넬슨 우승 직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즐거워하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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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88위→ 41위."


‘AT&T바이런넬슨 챔프’ 이경훈(31ㆍCJ대한통운)이 1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59점을 받아 47계단이나 점프했다. 이날 오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크레이그랜치골프장(파72ㆍ7468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일 타이틀방어에 성공해 포인트를 쌓았다. 이 대회 역사상 톰 왓슨(미국)의 1978~1980년 ‘3연패’ 이후 무려 22년 만이다.

이경훈은 지난해 5월 이 대회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내 ‘탱크’ 최경주(52ㆍSK텔레콤ㆍ8승)와 양용은(50ㆍ2승), 배상문(36ㆍ2승), 노승열(32ㆍ1승), 김시우(27ㆍ3승), 강성훈(35ㆍ1승), 임성재(24ㆍ2승)에 이어 역대 여덟 번째 한국인 챔프에 올랐다. 4타 차 공동 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7개 등 9언더파를 몰아쳤다는 게 흥미롭다. 크레이그랜치가 그야말로 ‘우승 텃밭’이 됐다.


이경훈에게는 무엇보다 ‘톱 50’ 진입이 의미있다. 4대 메이저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등 특급대회 자동 출전권을 확보하는 월드스타를 상징한다. ‘新골프황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플레이오프(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한국은 임성재(24)가 20위, 김시우(27) 57위, 김주형(20) 72위 순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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