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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인의 날' 맞아 외국인 유공자 9명에 서울시장·행안부 장관 표창

최종수정 2022.05.17 06:02 기사입력 2022.05.17 06:02

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 다채로운 기념행사와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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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주민 지원활동에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 9명에게 서울시장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별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외국인주민 지원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20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6명의 개인 및 단체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고, 외국인노동자의 권리보호와 의료서비스 지원,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내외국인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금천외국인노동자센터 등 3명의 개인 및 단체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자치구와 외국인·다문화지원시설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세계인이 함께 각국의 문화를 나누고, 외국인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세계인의 날 구로구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계인의 날 온라인 기념식과 각종 공연, 주민 참여 공모 영상 등을 제공하는 ‘제4회 온라인 구로구 상호문화축제’도 열린다. 21일에는 동대문구 가족센터에서 제14회 동대문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세계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의 ‘한국역사투어로 만나는 세계인’과 강북구 가족센터의 ‘우리가족 세계놀이여행’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에 따르면 거주 외국인주민의 수는 44만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분류한 다인종?다문화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단계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세계인의 날 기념 표창과 내외국인 소통교류 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내·외국인 모두 살기 좋은 도시로 도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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