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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車 르노, 러시아 자산 전량 처분하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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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가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 소재 자회사 지분을 러시아 측에 모두 처분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통신사 타스통신에 따르면 르노는 모스크바 자동차 공장 '르노 로시야'의 지분 100%를 모스크바시에 이전했다. 러시아 현지 자동차 업체 '아브토바스'의 지분 68%도 러시아 국영 자동차개발연구소 'NAMI'에 넘겼다. 이로 인해 르노의 자산은 모두 러시아 정부에 처분됐다는 게 타스통신 측의 설명이다.

다만 이번 거래 조건 중 르노가 향후 6년 이내에 아프토바스 지분을 재매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데니스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번 지분 이전은 제재 상황에서 아프토바스 운영 유지와 기업 활동 지속을 가능케 할 것"이라며 "우리는 생산 공정과 일자리를 보존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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