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1 지방선거 선거보조금 등으로 606억원의 정당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8회 지방선거와 관련한 선거보조금과 여성추천보조금, 장애인추천보조금, 청년추천보조금 등으로 489억6500만여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분기 경상보조금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민생당 등에 모두 116억3600만원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선거보조금과 경상보조금을 합해 민주당은 293억5700만원, 국민의힘은 260억2600만원, 정의당은 39억6600만원, 기본소득당은 4500만원, 시대전환은 4400만원, 민생당은 11억6400만원을 각각 지급받았다.
선거보조금과 경상보조금은 최근 실시한 임기 만료에 의한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2022년 1058원)에 곱해 산정되며 국회 교섭단체 구성 여부와 국회 의석수 비율과 총선 득표수 비율 등에 따라 책정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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