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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우크라에 5억 유로 추가 지원…탱크·중화기 더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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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 계속될 것
보렐 "러시아 석유에 대한 EU 금수 조치 조만간 합의될 것"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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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5억 유로(5억2000만 달러, 6400억원) 상당의 추가 군사지원을 실시한다고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보렐 외교정책 대표는 이날 독일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서 추가 군사 지원은 탱크와 대포 같은 중화기 위주가 될 것이며, 총 원조 규모는 20억유로(약 2조6676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 초 EU의 우크라 군사지원에 10억 유로 정도에 머물고 있을 때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석유와 가스 등 에너지 구입으로 러시아에 하루에 주는 돈이 10억 유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군사 지원에 대한 새로운 자극이 될 것"이라며 "경제 제재와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고립 지속, 잘못된 정보 대응 등으로 러시아에 더 많은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렐 대표는 또한 러시아 석유에 대한 EU의 금수 조치가 조만간 합의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나는 우리가 합의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의존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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