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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프 이경훈의 순항 "3타 차 공동 6위"…파머와 무뇨스, 스킨스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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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바이런넬슨 둘째날 4언더파, 스피스 공동 6위, 마쓰야마 공동 9위, '넘버 1' 셰플러는 공동 20위

이경훈이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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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이경훈(31ㆍCJ대한통운)의 순항이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크레이그랜치골프장(파72ㆍ746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바이런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쳐 공동 6위(12언더파 132타)에 포진했다. 라이언 파머(미국)와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세비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등 3명이 공동선두(15언더파 129타)에서 치열한 몸싸움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경훈은 4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전반에는 12, 15, 18번홀에서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후반에는 7개 홀에서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주춤했지만 8~9번홀 연속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를 했다. 최대 327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72.22%의 ‘송곳 아이언 샷’이 발군이었다. 공동선두와는 3타 차, 지난해 5월 이 대회 우승 이후 통산 2승째의 기회를 이어갔다.


파머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홀 당 퍼팅 수 1.438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2004년 PGA투어에 합류해 통산 4승을 수확한 베테랑이다. 스킨스도 무려 9타를 줄이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전날 12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무뇨스는 3언더파를 보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유지했다. 저스틴 로우어(미국)가 1타 차 4위(14언더파 130타)다.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조던 스피스가 AT&T바이런넬슨 둘째날 12번홀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맥키니(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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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보이’ 조던 스피스(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이 공동 6위 그룹에 합류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공동 9위(11언더파 133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공동 15위(10언더파 134타)에 자리했다. ‘넘버 1’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0위(9언더파 135타)다. 한국은 ‘국내 넘버 1’ 김주형(20)이 공동 38위(7언더파 137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노승열(31), 김시우(27), 강성훈(35)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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