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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정보통신, 신사업 강화·그룹사와 시너지 기대"

최종수정 2022.05.04 07:20 기사입력 2022.05.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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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롯데정보통신 에 대해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롯데 그룹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하는 중앙제어와 메타버스 기술을 가진 칼리버스를 인수했다"라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그룹사의 물류, 렌탈, 유통 사업 등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그룹, 현대차그룹, KB자산운용은 2025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약 5000대를 설치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칼리버스 인수는 유통 계열사와의 시너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리오프닝에 의한 롯데그룹의 매출 회복이 기대돼 자회사들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올해 1분기 롯데정보통신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8% 하락한 51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추정치)를 하회했다. 1분기 매출액은 9.9% 오른 23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인수했던 기업이 적자 상태로 실적에 연결되고 인건비가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라면서 "중앙제어는 2021년 매출액 39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며 칼리버스 역시 적자가 지속됐다"고 했다. 전체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는데 올해 하반기 이후 증가한 인건비가 그룹사 사업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롯데정보통신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롯데렌탈의 666억원 규모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는데 향후에도 대형 수주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 외형 성장 및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는 사업 체질 변화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비용이 먼저 상승하겠지만 하반기에는 매출이 빠르게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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