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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 지난해 영업익 293억… 전년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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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컬러레이 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사업인 진주광택안료 사업에서 선방했으며, 향후 색조화장품 시장 회복에 따른 매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국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대표이사 줘중비아오)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3.49%, 1.65% 감소한 564억원, 2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컬러레이 측은 “2021년 온기실적의 경우 유통사업의 매출 하락이 주요 실적 감소로 이어졌고, 특히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자체 소싱 비율 증가가 일부 수요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향후 유통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제품의 품목, 규모, 공급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며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021년 전체 영업이익률은 51.9%를 기록하며 2020년 40.4%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진주광택안료 사업 부문 매출액 상승이 영업이익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주요 사업인 진주광택안료의 2021년 매출은 498억원으로 3, 4분기 색조화장품 시장의 회복세에 따라 판매 호조를 보이며 2020년 매출액 464억원 대비 7.3%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매출액 508억원을 거의 회복한 수치다. 그동안 컬러레이는 진주광택안료 매출 성장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중국시장 중심의 색조화장품 시장 회복이 빨라질 전망으로 당사 진주광택안료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중국 내수 및 글로벌 판매 확대, 산업용 안료 판매 확대 뿐 아니라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도료 등과 같은 신사업을 추진해, 시장 회복의 수혜와 함께 빠르게 매출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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