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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백산, 사상 최대 실적에 리오프닝 수혜까지…목표가 ↑"

최종수정 2022.05.03 07:17 기사입력 2022.05.0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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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백산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만7400원에서 2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에 더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전기차 부문 호조가 기대된다는 이유다.


백산이 올해 1분기 13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등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가 예상한 이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1293억원,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137억원이다. 자회사인 최신물산은 수주 회복으로 1분기 20억원 규모의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백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4% 증가한 4653억원, 영업이익은 103.4% 늘어난 472억원으로 전망했다.

백산이 리오프닝의 수혜를 보고 있다는 게 하나금융투자의 분석이다. 리오프닝 현상으로 신발용 합성피혁 수주가 증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신발 메이커들의 이연된 신제품 효과까지 맞물려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고객사별로 나이키향 매출액은 사상 최대를, 아디다스향 수주는 1분기 기준 점유율 40%를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신발메이커 물량이 지속 증가해 인도네시아 생산설비 증설이 상반기 내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차량 부문은 신규차종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 고객사향 수출이 하반기 예상되는 만큼 추가 매출액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이유에 대해 "전세계적인 리오프닝 현상으로 신발용 합성피혁 수주가 대폭 증가한 점과 차량용 합성피혁 수주가 견조한 점, 자회사 최신물산의 수주 회복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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