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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일렉트릭, 전력인프라 수주 급증 '실적 개선'…상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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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일렉트릭, 전력인프라 수주 급증 '실적 개선'…상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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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일 LS일렉트릭(LS ELECTRI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연초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전력인프라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던 점과 급격히 늘어난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여지가 높다"면서 "작년 수주한 다수 태양광 EPC 프로젝트 진행으로 하반기 신재생 부문 적자폭 축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다.

1분기 매출액은 72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모든 부문의 외형이 전년대비 성장했고 전력기기 부문에서 유의미한 매출 증가가 확인된다.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대비 73.7% 개선됐다. 전력기기는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개선과 환율 상승으로 이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2분기 수요 또한 국내외 모두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전력인프라는 국내 매출 감소를 만회하는 해외 실적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2분기는 관공서향 매출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수주가 늘어났고 잔고 또한 여전히 높은 레벨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연간 실적 개선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자


유 연구원은 "업황이 긍정적인 가운데 전력인프라 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 대기업 투자가 다수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른 비용 민감도가 낮고 환율도 우호적이기 때문에 매크로 변수 변화에 따른 실적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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