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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제일기획, 방어주 아닌 성장주…업종 내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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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제일기획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상향한 3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제일기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3349억원, 영업이익이 5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43% 성장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모든 사업이 국내와 해외에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무선 플래그십 제품 외에도 각종 브랜딩 강화 마케팅을 진행한 주요 광고주의 물량이 매체와 디지털 모두에서 크게 집행됐으며, 비계열 광고주가 크게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대가 지속되며 25% 성장했다. 신사업 관련 인력 투자가 지속되는데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이 이를 상쇄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나 증가한 585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제일기획이 올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8%,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 지역마케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대행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북미 지역의 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본사, 중국 등 글로벌 비계열 광고주 영입을 통해 비계열 물량 확대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ROAS 개선에 대한 마케팅 효율에 주목하는 광고주들의 니즈에 동사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순현금 약 4700억 원을 활용한 M&A를 국내외 지역에서 검토 중인데, 성사시에는 실적 성장과 멀티플 상향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사업구조 재편으로 구조적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방어주가 아닌 성장주에 맞는 밸류에이션을 부여해야 할 시기로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평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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