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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모레G, 하반기 아모레퍼시픽 증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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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KB증권은 13일 아모레G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3% 내린 5만6000원을 제시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해 일시적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최근 주가 부진에 상당 부진에 상당 부분 반영됐으며 아모레퍼시픽 에 대한 증익 기대감은 유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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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 영향을 고려해 자회사 아모레퍼시픽 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8% 하향 조정 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중국 법인 매출액과 연결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중국 이니스프리 점포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경우 매출 회복은 더디지만 이커머스와 H&B 스토어 확장과 마케팅비 효율화를 통해 손익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니스프리의 올해 매출액은 6% 하락하고 영업적자는 전년과 유사한 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에뛰드의 올해 매출은 하락하겠지만 영업적자는 전년대비 49억원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G 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34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 은 매출액 1조2313억원, 영업이익 11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 3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매출액은 22% 성장하겠지만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인해 보따리상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면세점 매출액은 1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니스프리는 매장 수 감소와 객수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에뛰드 매출액은 영업적자 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점과 면세점 매장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이커머스와 H&B 스토어 채널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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