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GS건설, 주가 우상향은 시간문제…건설株 최선호주"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GS건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원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우량한 실적 재확인으로 향후 주가의 점진적 우상향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을 2조 1141억원, 영업이익 180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5%, 2.4% 증가한 수준이지만, 시장 컨센선스 대비해서는 4.2%, 5.5% 하회하는 수치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견조한 수준으로 확인될 것"이라며 "원자재 랠리 하에서 대형 건설사의 바게닝 파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GS건설의 올해 분양 예상물량은 2만7490세대로 지난해 이월분을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원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주택공사 진행률의 본격적 확대 속에 영업이익은 연 29.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대형건설주 내 최선호주 추천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