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스피, 낙폭 만회하며 소폭 하락마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28일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 초반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소폭 하락세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2%(0.42포인트) 내린 2729.56으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2%(8.76포인트) 하락한 2721.22로 장을 시작해 1% 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선 낙폭을 축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상하이 봉쇄 조치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빅스텝(50bp)인상을 반영해 코스피가 약세를 보였다”며 “장 중 중화권 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는 가운데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 선물 순매수세와 기관의 현물 순매수가 나타나며 코스피는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나란히 1943억원, 761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반대로 외국인은 홀로 273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현물 매도 규모를 키워나갔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실적을 놓고 희비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LG생활건강 (-3.69%), 아모레퍼시픽 (-1.61%) 등 화장품 업종은 실적 하락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S-Oil은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6% 넘게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과 통신업이 강세를 보였다. 보험업은 금리 인상 폭이 커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는데 한화생명 (4.6%), 삼성화재 (3.4%), 메리츠화재 (3.2%), 삼성생명 (2.2%), 롯데손해보험 (2.1%) 등이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 중에선 SK텔레콤 이 1.75% 상승했는데 분기배당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0.14%), LG에너지솔루션 (-0.57%), NAVER (-0.45%), LG화학 (-0.57%), 삼성SDI (-1.48%) 등은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카카오 는 모두 전일과 동일한 가격으로 장을 끝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7.58포인트) 하락한 927.1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2761억원어치 규모로 주식을 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5억원, 1561억원 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하락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0.31%), 에코프로비엠 (-2.75%), 엘앤에프 (-1.30%), 펄어비스 (-4.94%), 셀트리온제약 (-1.82%), 위메이드 (-2.62%) 등은 모두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