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KODEX판 '차이나전기차ETF' 나온다.. 미래에셋 '대항마'

최종수정 2022.03.15 11:08 기사입력 2022.03.15 11:08

전기차 2차전지 분야 특화 ETF
총 보수 미래에셋보다 저렴해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내 자산운용 업계 1위 삼성자산운용이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첫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순자산 규모 3조4210억원(2월28일)을 기록하면서 스타ETF가 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의 대항마다.


15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22일 출시하는 ‘KODEX 차이나2차전지MSCI’는 MSCI China All Shares IMI Select Batteries를 기초지수로, 완성차 업체를 제외하고 전기차 배터리 소재·장비 등 상위 20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의 경우 완성차부터 화학 업체까지 투자의 범위가 넓은 반면, 삼성은 전기차 분야에서도 2차 전지에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운용 보수 등을 포함한 총 보수도 미래에셋보다 저렴하게 잡았다. 미래에셋은 0.49%인 반면, 이 상품은 0.25% 정도다. 장기 투자를 생각하거나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에 나설 경우, 두 상품의 투자 수익률이 비슷하다면 총 보수에 따라 희비가 갈릴 수도 있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이 선제적으로 창출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테마형 ETF의 적극 출시 등 ETF 전략의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는 상품이기도 하다. 삼성은 KODEX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ETF도 같은 날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의 ETF 시장 창출의 주역이었던 배재규 전 부사장이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기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는 점도, 이 같은 전략 변화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은 ‘KODEX’를 브랜드로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ETF를 내놓고 시장을 과점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초 52조원에 불과했던 ETF 시장이 ‘테마형 ETF’의 인기에 힘입어 1년 만에 73조원까지 성장했음에도, 삼성은 이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서 점유율이 42%까지 빠졌다. 14일 현재 미래에셋과의 점유율 격차는 5.84%포인트까지 좁혀진 상태다.

다만 중국 전기차 ETF의 수익률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TIGER차이나전기차ETF의 경우 지난해말 기준 1년 간 수익률은 51.47%를 기록한 반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18.92%를 기록하고 있다. 두 상품 모두 관련 분야의 주식·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위험도가 ‘2등급’으로 높으며, 환 헤지도 하지 않는다는 점도 현 국제 정세 상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강민경 '하와이에서 공개한 근황'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국내핫이슈

  • [포토] 아이유 '명품 비주얼' [포토] 설현 '과즙미 발산' [포토] 산다라박 '동안 비주얼'

    #연예가화제

  • [포토] 여자아이들 우기 '도발적 뒤태' [포토] 서현 '막내의 반전 성숙미' [포토] 엄정화 '명불허전 댄싱퀸'

    #스타화보

  • [포토] 지민 '크롭티의 정석' [포토] 리사 '늘씬한 몸매' [포토] 설현 '입간판 여신다운 완벽 비율'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