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대통령 선거 테마주인 ' 안랩 '이 국민의 힘 윤석렬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결렬 잡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안랩 은 전거래일 대비 7.12% 하락한 6만3900원에 거래중이다.
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 는 5.30% 내린 2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윤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가 결렬 과정을 공개하는 등 단일화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국민경선 방식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난색을 보이자 안 후보는 지난 20일 단일화 제안을 철회했다.
이에 전날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 시간까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왔으나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전 단일화 결렬을 통보해왔다”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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