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대신증권은 23일 인터플렉스 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이 디지타이저 매출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2월22일)의 주가는 8.1% 상승했는데 삼성전자 갤럭시S22의 예약 판매 중 울트라(갤럭시노트의 계승 모델) 비중이 약 60% 수준으로 언급되면서 인터플렉스의 올해 실적 호조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며 "올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이 S펜 적용(내장)으로 마케팅 차별화에 주력하는데 이는 인터플렉스의 디지타이저 매출 증가로 연결돼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해 인터플렉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1% 상승한 6280억원, 영업이익은 1120% 오른 413억원으로 추정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42% 상승한 584억원으로 예측했다.
인터플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4% 오른 141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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