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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만7542명…누적 8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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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도시철도 용산차량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도시철도 용산차량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공사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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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설 연휴 첫날인 2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8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54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81만1122명에 달한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강한 오미크론은 지난주 국내 우세종이 됐고,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신규확진자는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8000명대를 기록했고, 26일 1만3000명을 넘은 뒤에도 점차 늘어 2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22일 7500의 2.5배, 2주 전인 지난 15일 4419명의 4배에 달한다.

다만 아직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확진자 증가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 이어진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316명)보다 28명 줄면서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해 7월30일(299명) 이후 183일 만이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71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만7349명, 해외유입이 19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588명, 서울 4166명, 인천 1599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1353명(65.4%)이 나왔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처음으로 1만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1만1000명을 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875명, 부산 804명, 경남 691명, 경북 578명, 전북 558명, 충남 508명, 대전 425명, 광주 417명, 전남 310명, 충북 309명, 강원 205명, 울산 200명, 제주 74명, 세종 42명 등 총 5996명(34.6%)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전체 신규 확진자는 경기 5629명, 서울 4199명, 인천 1615명 등 수도권만 1만144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3명으로 전날(202명)보다 9명 줄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7%(누적 4463만127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2.3%(누적 2685만8214명)가 마쳤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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