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하이·스우파 등으로 대중에 이름 알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에서 김예리(21)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18년 부에노스 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 세계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와 파이널 대회 우승, KBS '댄싱하이',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출연 등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조 회장은 "김 선수가 꿈의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김 선수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 선수도 "올해 아시안게임 뿐 아니라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에 참여한 김 선수는 올해 9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한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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