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힘 "이재명, 양자토론 먼저 하자 4자토론 뒤로 숨지 말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민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은 1·2당 후보의 여러가지 의혹"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4자 토론 뒤에 숨지 말라"며 "양자토론에 먼저 응하고 4자 토론을 언제든지 하자"고 27일 제안했다.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사 초청은 선거관리위원회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초청해 하면 좋겠다는 것이고 양당합의는 초청 형태 아닌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해 두 당이 직접 주관해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성 의원은 "4당이 하는 합동 토론회는 법적으로 3번이 있지만 필요하면 협의해서 언제든 하게 돼 있다"며 "양자토론을 먼저 하고 방식만 바꾸면 되니 합의한대로 이행하고 4자 토론을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자 토론을 먼저할 경우 시간 제약상 한 후보가 (말할 시간이) 30분도 채 안된다"며 "비겁하게 4자 토론 커튼 뒤에 숨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설 연휴 전 31일 양자토론을 하면 사실상 '담합'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성 의원은 "국민이 가장 보고 싶어하고 듣고 싶어하는 것은 1·2당 후보의 여러가지 의혹 있는 부분에 대한 것"이라며 "국민들이 많이 묻고 싶고 듣고 싶어하는 걸 먼저해야 하는 게 양자토론이고 그 시간대가 설 전후가 세대와 함께 보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