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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필수전략기술 육성·미래기술 개발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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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과학기술 이행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열린 당·정·청 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과학기술 이행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열린 당·정·청 협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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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 필수전략기술 육성, 누리호 2차 발사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 장관은 우선 "팬데믹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도 전 세계는 기술패권경쟁에 총력을 기울이며 첨단기술 육성을 경제, 산업, 안보의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이후 기술 대변혁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경쟁에서 선두 대열에 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어 지난해 말 발표된 필수전략기술 육성을 통해 기술 주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AI, 반도체, 배터리, 수소, 양자, 우주 등 범부처 전략기술 경쟁력 강화.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 도전적인 미래지향적 혁신기술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한국형 DARPA 도입, 한-미간 과학기술 교류 협력 강화 등 과학기술 외교력 향상 등을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제시했다.


또 미래 기술 혁신을 위해 기후변화ㆍ건강 등 국민 수요 대응 기술 혁신, 누리호 2차 발사ㆍ달 탐사 궤도선 발사ㆍGPS위성 발사 등 우주개발 추진, 맞춤형 R&D지원ㆍ미개척 융합연구ㆍ연구개발특구 미래 모델 제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율적ㆍ창의적ㆍ안정적 연구를 위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의 연착륙, 여성과학자 맞춤형 지원 등 현장 연구자들 위한 정책도 소개했다.


또 '디지털 선도국가'라는 목표하에 메타버스 집중육성과 함께 AIㆍ6Gㆍ블록체인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 디지털플랫폼 산업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ICT 규제샌드박스, 유료방송 규제 완화, 디지털포용법 제정, 디지털 배움터 운영 확대, 사이버 위협과 네트워크 장애 예방 체계도 마련한다.

청년 역량 증진을 위해 데이터 바우처, 정부출연연구소 인프라 등 청년들의 성장에 시너지를 줄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하고, 키다리아저씨재단, 창업캠프, 특화펀드 등 민간 분야와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K-디지털' 붐을 만드는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소개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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