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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올해 스톡옵션 4번 확보 전망…"더 부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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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주가 기준 43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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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수십억달러 규모의 주식매수청구권(스톡옵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2018년 마련된 보상체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12건의 스톡옵션 가운데 남은 5건 중 4건의 수령 자격을 올해 안에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있는 마지막 스톡옵션도 올해 4분기 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초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CNN 비즈니스는 내다봤다.

2018년 테슬라는 각종 재무·시가총액 기준이 충족되면 머스크에게 12회에 걸쳐 1억100만주 분량의 스톡옵션을 균등 제공하는 보상체계를 마련했다. 머스크는 12개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할 때마다 1회당 840만주를 주당 70.01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받는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난해까지 7번에 걸쳐 5900만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테슬라의 24일 종가는 930만달러로, 머스크가 남은 5번의 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하게 되면 약 363억달러(약 43조4765억원)의 차익을 챙기게 된다.


다만 머스크가 세금 문제 때문에 남은 스톡옵션 수령 자격을 갖춰도 권리행사 시한 마감을 앞둔 2027년에야 스톡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CNN 비즈니스는 전망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 납부를 명목으로 테슬라 주식 1560만주를 매도한 바 있다.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에서 임금과 현금 보너스를 받지 않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의 재산은 2410억달러(약 288조6457억원) 정도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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