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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긴 오르는데…" 코스피, FOMC·LG엔솔 상장에 제한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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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개인 순매수세 유지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6포인트(0.34%) 오른 2929.75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96.9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6포인트(0.34%) 오른 2929.75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96.9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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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5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45포인트) 오른 2725.84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4%(9.36포인트) 오른 2729.75로 장을 시작해 2720~27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방향을 잡지 못했지만 지금은 소폭 오름세를 유지 중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면서 코스피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지만 오는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과 오는 새벽 1월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며 코스피 반등은 다소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은 선물 순매수를, 기관은 현물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유로 강세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소폭 하락한 데 따라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세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현물은 기관이 274억원을, 개인이 1337억원어치 샀고 외국인은 홀로 1826억원 규모로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0.42%), LG화학 (4.04%), 카카오 (0.68%), 기아 (0.52%), KB금융 (3.5%)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0.68%), NAVER (-2.64%), 삼성바이오로직스 (-1.41%), 현대차 (-1.80%)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7.78포인트) 상승한 897.2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2.57포인트) 상승한 892.01로 장을 출발했다.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현재는 오름세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억원, 456억원 규모로 주식을 샀고 기관은 홀로 68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0.31%), 에코프로비엠 (0.76%), 카카오 게임즈(3.76%), 위메이드 (10.57%), HLB (0.64%), 셀트리온제약 (0.23%)가 상승했고 펄어비스 (-1.77%), 씨젠 (-2.01%), 천보 (-0.28%)는 하락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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