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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순매수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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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6포인트(0.34%) 오른 2929.75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96.9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26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36포인트(0.34%) 오른 2929.75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96.9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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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오전 9시 1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3%(17.21포인트) 상승한 2737.6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34%(9.36포인트) 오른 2729.75로 장을 시작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개인 홀로 870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5억원, 438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보면 삼성전자 는 전일 종가와 동일한 가격(7만4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0.85%), LG화학 (2.18%), 삼성SDI (0.16%), 기아 (0.39%), KB금융 (1.75%)는 올랐고 NAVER (-1.71%), 삼성바이오로직스 (-0.77%), 현대차 (-1.03%)는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5.68포인트) 상승한 895.1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2.57포인트) 상승한 892.01로 장을 출발한 뒤 지수는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원, 147억원어치 주식을 샀고 개인은 홀로 29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47%), 엘앤에프 (0.21%), 카카오게임즈 (0.58%), 위메이드 (5.37%), HLB (1.28%), 셀트리온제약 (0.47%)는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 (-0.07%), 펄어비스 (-0.39%), 씨젠 (-0.34%), 천보 (-1.21%)는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선 우크라이나 문제, FOMC 등을 뒤로하고 실적 장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나타났다”며 “국내 증시도 소폭 상승 출발 뒤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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